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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다녀온 후기올려요

by 한판의마술사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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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로 여행 가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번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은 여행지입니다
알아보고 갔던 건 아니지만 거제 숙소에 거제도에도 케이블카가 있다고 나왔길래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갔던 여행지랍니다~

평일이라서 그런 건지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 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시간선택을 잘한 것 같아요

매표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는데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고 간다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타러 가실 생각이 확실하게 있다면 미리 예매하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일반 캐빈이 있고 크리스탈 캐빈이 있어요
두 개가 가격이 달라서 타는 곳도 다르더라고요
처음에는 왜 가격이 다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깐 바닥 차이가 있었어요~

 

 

 


일반 캐빈은 바닥이 막혀있고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다 뚫려서 아래가 다 보이는 케이블카입니다~

오후권을 구입하시면 더 저렴해요!

거제 가볼 만한 곳 여행코스로 괜찮은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벨리곰이 기다리고 있어요
케이블카에 타면 벨리곰도 타고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이 없을 때는 벨리곰 혼자서 케이블카를 타는 경우도 있었어요~
행사를 진행하는 건지 계속 벨리곰이 있는 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혼자 케이블카를 타고 오는 벨리봄을 보면 재미있었어요
약간 외로워? 보일 때도 있긴 했지만요~

티켓을 구매할 때 일반 캐빈 크리스탈 캐빈 이렇게 나눠서 구입하셨다면 입장하는 곳도 조금씩 달라요
저는 크리스탈 캐빈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반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이었지만 오후권으로 구매해서 약간 싸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근데 고소공포증이나 높은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크리스탈캐빈으로 구입안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용요금은 일반대인 15000원
크리스탈 대인 20000원
거제시민들은 할인받을 수 있어요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한다면 할인받더라고요
네이버 예약은 거제시민 아니더라도 받을수있어요

안내에 따라서 탑승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두 명이 타서 여유롭게 탔어요
다른 팀들도 보면 같이 온 사람들끼리 타는 것 같았어요

거제여행으로 케이블카를 생각도 못했었는데
갑자기 선택한 여행 지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도 잘 보이고~ 경치가 최고!

바닥이 이렇게 뚫려있던 크리스탈 캐빈입니다
생각보다 케이블카길이가 길었고 멀었던 기분이네요
바닥을 보니깐 괜히 더 공포스럽기도 했어요
진짜 높긴 높더라고요~

 

 

 


만약 케이블카를 타실 예정이라면 영업시간도 미리 알아두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감 1시간 전에 매표 마감을 하니깐 잘 기억해야 해요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닌데 그냥 찍으면 그림이었어요
너무 멋있는 풍경에 감탄하다가도
너무 높은 곳에 올라가고 있어 긴장감도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높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무서웠어요 괜히 바닥이 뚫린 크리스탈을 했나 싶은 생각도 잠시 지나갔습니다

멀리 보면 또 너무 예뻐서 타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몰랐다면 너무 아쉬웠을 것 같은 여행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가 안 좋으면 멀리까지 안 보여서 너무 아쉬울 것 같고 우중충한 느낌이 어떨지 상상이 잘 안 가지만 햇빛 쨍쨍인 날씨일 때 꼭 타보세요~

여기는 케이블카 도착지점입니다
윤슬 정류장이요!
도착해서 올라오는 케이블카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저렇게 멀리서 이렇게 빨리 올라왔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케이블카를 타고 안에서 밖을 봤을 때도 높고 멀게 느껴지긴 했지만 높은 도착지점에서 내려서 아래를 보니깐 정말 케이블카를 타고 이렇게 높고 멀리 올라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망대 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그물입니다
그물 위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너무 무서울 것 같아서 안 했지만 아이들이 올라가 보더라고요

전망대에서 보는 뷰도 너무 멋있었어요
산 능선도 잘 보이도 바다도 보이고 신기했어요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한번 정도는 왔다가도 좋을법한
거제여행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곳곳에 사진 찍을만한 곳도 있었어요
사람들이 별로 없이 한적해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네요
오후권을 구입해서 가긴 했지만 너무 늦게 올라오면 위에를 구경하는 시간이 약간 타이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윤슬 정류장에서 엄청 많은걸 구경할 곳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보면 좋으니깐요
카페도 있긴 하던데 이용을 따로 안 했어요

옥상으로 올라가서 더 높은 곳에서 거제도 구경해보세요 사진 속에 다 담을 수 없는 멋진 배경을 볼 수 있어요!
다음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계절에 한번 더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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