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도곡점 다녀왔어요

롯데시네마 도곡점을 간다면 차를 놓고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를 봐도 3시간에 5천 원 주차요금이 있네요
3시간이 넘으면 10분에 천 원 추가 요금이 있다고 해요

저는 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어요
3호선 매봉역 근처라서 지하철에서 접근성은 좋아요

롯데시네마에 왔다는 걸 알려주는 표시가 되어있네요
매표소가 있는 곳을 가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해요
처음 갔어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곳곳에 표시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강남 쪽에 생각보다 영화관이 없더라고요
2020년에 개관했다고 하니 시설은 그래도 깔끔하고 깨끗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봉역 2번 출구를 이용해서 오시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대중교통도 좋은데 근처에 따릉이도 있어서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이라면 따릉이를 이용해서 영화관 오셔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너무 더우면 영화보기 전에 땀을 너무 흘려 안 좋을 수 있긴 하겠지만요
상영관 1~4는 지하에 있고 4층 6층에 5~7관이 있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였어요
지하라서 답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평일 낮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생각보다 없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없는 걸까요
북적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조용해서 놀랬어요

티켓을 예매하고 싶다면 결제도 직접 하고 팝콘이나 주문 같은 것도 할 수 있어요
이제는 팝콘이나 음식도 영화관 안에서 먹을 수 있다니 코로나로 정지되어 있던 일상들이 많이 돌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또 한 번들 었어요

주문을 기계들이 다 대신해주니 주문 후 직원분이 주시는 팝콘이나 음료를 챙길 때 말고는 만날 일도 없어요!

사람들이 몇 명 있긴 했지 먼 저도 처음 가보는 롯데시네마 도곡점이라서 원래 이렇게 조용한 건지 아니면 평일이라서 조용한 건지 의문이 들었어요

나중에 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아마 주말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겠죠?
저도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간 것 같아요

자율 입장시간이라는 게 있어서 신기했어요
예전에는 티켓을 다 확인하고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자율 입장을 하네요~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예매한 자리에 의자를 앉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아요!
시작 전에 지정좌석 확인이 된다고 하는데 요즘은 간편하고 사람이 많이 필요 없는 시스템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영화관에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팝콘도 오랜만이네요
팝콘이랑 맥주를 구매했는데 생맥주를 주는 줄 알았지만 캔맥주를 주시고 컵을 따로 주셨네요~

영화관에서 처음 맥주를 시켜먹어보긴 했어요!
생맥주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팝콘이랑 딱이네요

영화 보러 가는 길입니다! 저는 공조2를 봤어요~
강남구 쪽에서 롯데시네마를 찾는다면 롯데시네마 도곡점이랑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역에 있는 거 두 개 검색이 되는 것 같아요

강남 쪽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 도곡점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