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서울페이스트리 연남점 가다

비가 오는 날인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사람들이 없어서 좋긴 했는데 비도 조금 덜 왔으면 하는 날이었네요 날 좋을 때 밖에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렇게 야외테이블은 좋은데  날씨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매장 안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비가 와도 테이크 아웃해서 페이스트리 도넛만 구매해서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어요

구매하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수량도 많이씩 구매하더라고요

메뉴도 고를 때 직접 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서 고르기가 쉬웠어요
사람 많을 때는 메뉴판 그림만 보고도 고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람 많을 때는 쇼케이스를 보는 분들이 많아서 메뉴가 잘 안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갔을 때는 한가해서 여유롭게 봤어요~ 그래도 그림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할 때 도움이 되니 좋네요

그리고 남은 도넛이 생각보다 없는 건지 나중에 더 나오는 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비어있는 도넛도 있어서 놀랬어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전화로 예약하는 건지 물어보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도넛 모양인데 페이스트리라서 그런지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그리고 위에 데코도 예뻐서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어요
피치 크림 먹어보고 싶었는데 피치 말고 저는 메뉴판에 베스트라고 되어있는 제품들 시켜먹어 봤어요

밀크 크림이랑 헤이즐넛 누텔라 두 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두 개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메뉴를 고를 때 고민이 된다면 베스트 메뉴나 추천해주는 메뉴를 먹으면 대부분 성공이더라고요
도넛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다양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도넛 페스트리를 볼 수 있어요
종류는 12개가 있었는데 2가지 종류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저도 포장해서 가져와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선물 줘도 괜찮게 예쁘게 포장해줍니다~ 연남동에는 워낙 다양한 디저트 가게들이 많아서 다른 곳을 갈 생각이 있어서 조절해서 구매해야 했어요

내부에 있는 테이블인데 생각보다 작아요
창문 쪽에 앉아도 분위기 있고 좋은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화장실 들어가는 쪽이라서 약간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헤이즐넛 누텔라랑 밀크 크림 사진 찍어봤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아메리카노랑 딱인 메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위에 밀크 크림이 부드럽고 페이스트리랑 잘 맞았어요
헤이즐넛 누텔라는 맛이 없으면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맛있는 게 가득 들어있어서 생각했던 맛이었네요~

포장은 이렇게 예쁘게 해 줬네요
아무래도 빨리 먹어야 해서 많이는 구매 못했지만 친구들이나 선물용으로도 딱 예쁘고 맛도 좋았어요

연남동에 디저트 카페들도 많고 다양한데 이번에는 서울 페이스트리 연남점을 다녀왔는데 비 오는 날고 평일이라서 매장은 좁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었던 날이라서 덜 복잡해 좋았어요

다른 날은 어떤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요~ 다음에는 다른 도넛도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