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프리미어아울렛[GPO]에서 쇼핑했어요

 

괌으로 여행을 생각한다면 쇼핑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여행을 했을 때는 환율이 많이 높은 편이라서 쇼핑하는 재미가 없는 편이라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간 김에 구경도 하고 괜찮은 게 있으면 쇼핑도 할 생각으로 아울렛 갔어요

렌트해서 차를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아마 호텔에서 멀리 있는 위치가 아닐 거라서 다녀올만할 것 같네요
저는 두짓타니에서 숙박할 때 갔는데 레드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네요~

GPO아웃렛 바로 앞에서 내려줘서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요~

안에 들어가면 다양한 매장이 있고 아웃렛이라서 그런지 은근히 넓기도 했네요
아울렛에 볼거리가 많이 없다는 분들도 있긴 했는데 저는 버스 시간 때문에 여유롭게는 못 보고 타미힐피거매장이랑 로스매장이랑 신발 파는 곳 정도만 구경했어요~

근데 대부분 괌 프리미어아울렛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마 타미힐피거 매장 때문에 많이들 가는 것 같아요

가보면 타미힐피거 매장 구경하는 분들은 한국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어요

핼러윈 시즌에 가서 곳곳에 할로윈 분위가 풍겼네요
쇼핑하면서 시간이 너무 잘 갔어요
ck 매장이랑 guess매장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었는데 타미힐피거 매장에서 너무 여유롭게 구경해서 그런지 시간이 촉박했어요 ~

아울렛에서 모두 해결했으면 덜 촉박했을 텐데 버스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생각이라서 그랬는지 처음에 시간 계산을 안 하고 여유를 부려서 그랬는지 나중에 버스 타려고 뛰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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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 오래 걸리고 여유롭게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일정을 하루에 한 곳만 가던지 아니면 렌트카를 이용해서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부 투어 일정에서 같이 넣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혹시 투몬 비치 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렌터카도 있다면 차 타고 15분~20분 정도 넉넉히 잡고 이동해도 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해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텔 위치 중에 닛코 호텔이 아웃렛에서 제일 멀긴 하지만 그래도 30분이면 넉넉히 잡고 이동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타미힐피거매장입니다~
가격표에서 추가 할인을 해주는 품목들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가격표에 있는 가격이 할인해준 가격인지 정확하게 몰라서 직원분에게 문의를 했어요

영어를 잘 못하지만 가격은 대충 알고 사야 하니깐요 제품 가지고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바코드를 찍어보시고 할인된 가격을 말해줬네요~

타미힐피거에서만 300불 조금 넘게 쇼핑했네요

핏팅룸에서 옷을 입어볼 수 있어서 사이즈 체크도 가능하니 맞는 사이즈가 있다면 득템이네요

환율이 올라서 예전보다는 싼 느낌이 줄었다고 하던데 저는 괌에서는 한국보다 싸다고 하니 사이즈 맞거나 예쁘다고 생각되는 옷들을 골랐네요~

여자 옷들은 조금 없는 편인데 남자 옷은 예쁜 셔츠도 많고 고를만했던 것 같아요

타미힐피거 다음으로 많이들 가는 매장 아닐까 싶어요
마이크로네시아몰에도 있으니 로스 매장 두 곳 모두 구경해도 좋을 것 같네요

GPO아울렛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로스에서 구경하는 것도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여기서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물찾기 하듯이 찾아내야 하니깐 아무래도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제가 간 시간에는 사람도 많아서 결제하는데 대기도 오래 했어요!

결제 대기하면서 버스시간 안 맞으면 어쩌나 하고 마음을 졸였어요~ 배차간격을 잘 못 맞추면 2시간이나 기다려야 했거든요

브랜드도 곳곳에 숨어있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데 저는 어디가 어디인건지 어디서 옷을 봤는지 기억이 잘 안났어요
우선 마음에 들면 카트에 담아서 옷을 입어보고 괜찮다고 생각되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로스를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볼 수 있었던 걸로 만족했어요~ 비타민이랑 영양제 판매하는 매장도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봤어요!

여행하는 동안 최대한 후회를 안 남기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가볼걸 하는 것도 많이 생각나고 후회가 안남을 수 없나 봐요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어요 옷뿐만 아니라 약간 다이소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경하다 보면 시간 금방 가요~

현지분들도 많이들 이용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국분들도 있었지만 계산할 때 줄 서있는 걸 보면 현지인들도 많이 보이기도 했고 카트에 한가득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더 다양한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는데 제가 잘 못 찾아서 그런 건지 엄청 옷은 많았는데 뭔가 내가 마음에 드는걸 못 찾아서 아쉬움이 생긴 것 같아요~

애기들 옷은 진짜 저렴하던데 그래서 태교여행을 괌으로 오시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시간 딱 맞춰서 버스 타러 왔는데 다행히 아직 버스 탑승을 안 했어요~ 그래서 시간 날 때 한 장 찍었어요
버스가 가면 어쩌나 했는데 버스 출발시간 정각에 문을 열어줘서 사람들도 타고 티켓도 확인하고 해서 출발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출발했어요

한국에서 고속버스 같은걸 타면 버스시간 땡 되면 바로 출발하는 게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건지 조금 늦게 출발하는 게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투몬 셔틀버스 타고 여행하는 재미도 저는 좋았어요
가방 한가득 가지고 차에 타서 자리가 좀 좋아졌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쇼핑을 했네요~

숙소에 돌아와서 구매한 거 사진 찍어봤어요
300불 조금 넘게 구매했는데 괜찮게 구매한 거 맞겠죠? 한국에서도 잘 안 가본 매장이라서 정확하게 가격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있는지 잘 몰랐는데 저렴한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사진 속에는 없는데 벨트도 같이 구매했어요~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원피스랑 긴팔기모 티셔츠구매했어요
더운 나라 가서 긴팔 기모를 구매하니깐 또 색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나름 잘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쇼핑을 마무리했어요~

혹시 쇼핑하러 가신다면 큰 가방이나 쇼핑봉투를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매장에서 담아갈 가방을 구매하는 것도 15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비싼 편이니 가방이나 쇼핑봉투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