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백수목원 다녀온 후기 올려요
12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동백꽃은 11월 말부터 2~3월까지도 꽃을 예쁘게 볼 수 있는데요
제주도는 12월에도 많이 춥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꽃이 많이 피여있었어요
12월 중순에도 충분히 예쁜 동백꽃을 볼 수 있었네요
겨울에 꽃을 보니 신기했어요
제주도는 동백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동백수목원을 선택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더 잘 나왔어요
눈 오는 날 사진 찍어도 엄청 분위기 있던데 아쉽게 눈은 안 왔지만 햇빛 쨍쨍이네요
제주 서귀포 쪽에 겨울 때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추천해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저도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야외라서 날씨가 어떠냐에 따라서 만족도가 다르긴 하겠지만요
돌하르방도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8천 원 어린이는 5천 원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무료로 동백꽃을 볼 수 있는 동백군락지도 따로 있는데 그걸 생각하면 비싼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래도 여행을 갔다면 한번 정도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다녀와도 좋을 것 같네요
동백꽃이 이렇게 큰 건가 싶은 생각을 했어요
화장품원료 한방약재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동백꽃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좀 많아서 그렇지 없을 때 잘 맞춰서 찍으면 동백나무랑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겠네요
다음에 또 겨울여행을 오면 꼭 서귀포 쪽으로 여행일정을 넣어야겠어요
예전보다 넓어지면서 입장료도 조금 더 비싸진 거라고 하네요
사람보다 훨씬 큰 나무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동백꽃들로 가득했어요
가족단위로 여행 오신 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구경하기 좋게 길도 잘 가꿔져 있어서 좋았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딩촬영하는 팀도 있었는데 사진기사님이 찍는 걸 보니 엄청 잘 나왔을 것 같아요
바닥에 떨어진 꽃들도 너무 예쁘네요
보정 하나도 안 해도 하늘이랑 꽃이랑 사진이 참 잘 나오네요
나중에 사진 보니깐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동백나무들이 비슷하면서도 위치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던데 그래서 계속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제주동백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애기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오픈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발권마감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사진 찍고 수목원 구경하려면 마감시간보다는 1~2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가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돌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다리가 있는데 다리 위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는데 공간이 많이 넓은 건 아닌데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리빈 곳을 알려주시는 주차요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좋았어요
반려견도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가까이에서 찍어봤는데 더 예쁘네요
위미동백군락지도 가깝게 있으니 방문해보고 싶으시면 같이 일정을 잡아도 좋을 것 같네요
카멜리아힐도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방문하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가보고 싶네요
제주도 겨울여행 계획이라면 제주동백수목원을 여행일정에 꼭 넣어야겠네요
저는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동백꽃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아직 못 가본 사람들에게는 추천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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