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진관삼거리 칼국수먹어봤어요

 

당진친구와 함께 방문한 진관삼거리식당입니다
당진에서 유명한 콩국수 3대 맛집 중에 하나라고 해서 같이 방문했어요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추천해 주는 집들은 대부분 맛집인 것 같아요

주차장은 식당 앞쪽에 넓게 있었어요
식당 바로 앞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걸어서 이동가능하니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진관삼거리식당은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런 곳도 찾아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꾸준히 한 팀 씩 들어오는 걸 보면 신기했어요
방송에도 나왔는지 문 앞에 붙어있는 게 눈에 들어왔네요

좌식테이블이 있고 반대쪽에는 신발을 안 벗어도 되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반찬은 다 먹으면 셀프로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됩니다

좌식은 따뜻하게 보일러를 틀어주셔서 좋았어요

메뉴는 주문하면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칼국수랑 막걸리랑 드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저도 같이 먹고 싶어 지긴 했어요

팥칼국수는 10월부터 4월까지 먹을 수 있어요
콩국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메뉴판에서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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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팥칼국수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들깨칼국수랑 팥칼국수를 주문했네요

주소는 당진시 고대면 항곡로 321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네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자리가 없다면 포장해서 집에 가지고 가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좌식테이블 쪽은 보일러가 있어서 덜 추웠는데 손님이 없어서 난방을 안 트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 속 공간에 테이블 쪽은 약간 추운 느낌이 있었어요

팥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당진에 방문한다면 당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는 식당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개인적으로 김치들이 맛있었어요

그래서 칼국수도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다음에는 바지락칼국수랑 콩국수를 먹어보러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팥칼국수보다는 들깨칼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팥도 진하고 맛있었지만 들깨가 고소하고 진한 맛이 개인적인 취향에는 더 잘 맞았어요

옹심이 팥죽은 2인이상이라서 아쉽게 주문을 못했지만 사람 많을 때 같이 방문하면 주문해보고 싶은 메뉴네요

언제 또 방문해 볼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다른 메뉴 먹으러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