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렌트카 닛산후기 - 카모아 어플에서 예약했어요

 

괌 공항에 오면 인증사진 찍어야죠~
도착했다고 찍어봤어요 입국심사는 약간 시간이 걸리긴 했는데 오래 걸리면 진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했네요

대략 20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아요

비행기를 뒤쪽에 타고 있어서 그냥 일찍 내리는 건 포기하고 천천히 나왔어요 입국심사 끝나고 나오니깐 이미 짐은 밖에 나와 있었네요 ~

나오자마자 바로 찾을 수 있는 닛산 렌터카입니다
인천공항은 넓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신이 없지만 괌 공항은 그거에 비하면 진짜 작고 아담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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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항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인천공항은 진짜 시설 좋고 큰 것 같아요

자유여행으로 가서 일정도 예약도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 쓸 일도 많지만 그래도 그거대로 또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분들이 데리러 온 거 보니 그것도 부럽긴 하더라고요~

공항에서 나오니깐 날씨가 참 덥네요
한국에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옷을 두껍게 입고 갔었는데 공항에서 벗고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직원분이 외국분이지만 종이를 주고 설명해주시는데 그래도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 쉽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공항에서 나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라고 했는데 직원분이 어디 있는 거지 했는데 차에서 대기하고 있으시다가 나오시는 거였어요~

한국에서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가서 좋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현지에서 따로 예약하는 일 없었고 운전면허증도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가능했고 저는 동승자 운전 1명 등록까지 무료로 해줬었어요~

2박 3일 이용료는 12만 원 정도 나왔어요~
현지에서 보증금처럼 해놓는 게 있는데 101불인데 1불은 나중에 안 돌려주고 100불만 돌려받았어요
수수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반납 전에 주유를 다시 해놓고 반납해요
2일 많이 돌아다닌 건 아니지만 남부 투어도 나름 하고 북쪽도 올라가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기름값은 별로 안 나왔어요 23불 정도 나왔던 것 같네요

괌에 돌아다니면 주유소는 잘 발견할 수 있는데 가격은 다 동일한 것 같았네요

2박 후 나머지 2박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볼 생각이라서 반납소로 왔어요
괌닛산메인오프스로 오면 반납할 수 있어요
주소를 알려주기 때문에 반납 전에 네비 찍고 가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어요

반납 후 호텔까지 데려다줘서 좋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일 처리가 되는 건 아니라서 사무실에서 조금은 기다려야 했어요

반납하고 대신 운전해주실 분이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렌트했던 차를 타고 두짓타니까지 데려다줬어요 공항 반납도 가능하니깐 한국 갈 때까지 렌트해도 좋긴 할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장소에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그럼 추가 요금 10불 정도 있었어요! 추가 요금 내고 숙소에서 반납해도 대기 없어서 좋기도 할 것 같네요~

다음에는 여행하는 동안 계속 렌트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