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스텍스버거(stax burger)다녀왔어요

괌에서 먹을게 뭐가 있는지 찾아보다 발견한 스텍스버거 후기 올려봐요

여행 가기 전에는 정말 검색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잘 알지 못하는 지역으로 놀러 가는데 맛없는 거는 먹기 싫기도 하고 그리고 해외여행이다 보니깐 더 열심히 검색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검색하면서 봐 둔 햄버거집 바로 스텍스버거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애매한 시간이라고 해야하나요  3시 정도에 갔는데 운이 좋게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주문하기 전에 찍어봤어요
영어를 잘 못하지만 벽 쪽에 사진으로 되어있는 메뉴가 보여서 주문하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

스페인 광장이랑 괌 박물관 가깝게 있어서 자유여행 일정으로 계획하시는 분은 스텍스버거(stax burger)집도 일정에 넣으면 좋을 것 같네요

현지인들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도 소개가 많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한국분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도 있었긴 해요

매장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데 현지인들도 포장해서 나가기도 했어요 포장 손님들이 좀 많아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나 봐요

아니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서 사람이 없었을 수 있지만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한국분들도 들어와서 주문하시더라고요
제가 검색해서 잘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하는 곳 사진도 찍어보네요
벽 쪽에 메뉴가 있었어요 우리나라처럼 세트 메뉴가 따로 있는 게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햄버거 고르고 다른 메뉴들 추가해서 선택했네요

음료까지 주문하고 자리 잡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창가에서 외국인 한 팀이 먹고 있었는데 주문하니깐 다 먹고 나갔어요

바로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

한적한 내부 사진 찍었네요
다른 햄버거 맛집도 있었는데 다 가봤으면 너무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스텍스버거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큰 테이블을 이렇게 2개 있고 나머지는 바 테이블 형식이라서 인원이 많았을 때는 자리 앉기가 애매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메뉴가 다 맛있어 보였는데 인기 있는 메뉴가 따로 있었나 봐요 베스트 메뉴로는 허니치폴레 honey chip otle 를 추천하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클래식 버거랑 할라피뇨 어니언을 주문했어요

두 개 다 만족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현지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나 봐요

창가 자리에 아무도 없을 때 사진 찍었어요
기존에 앉아 있던 팀이 나가고 바로 자리에 앉으려고 하니깐 직원분이 오셔서 테이블도 닦아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을 노려보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컷팅을 해주냐고 주문할 때 물어봐주셔서 컷팅해달라고 했어요 그럼 이렇게 사진 비주얼은 안 나오지만 먹기에는 너무 편했어요
두 명이 하나씩 나워서 먹을 수 있게 해 줬네요

저는 햄버거 같은걸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먹었어요
정확한 거는 아니지만 제가 갔을 때는 주방 쪽 직원분 중에 동양 인분이 있으셨던 것 같았어요~

추가로 주문한 감자튀김이랑 치킨너겟인데 소스는 추천해주는 걸로 먹었어요 소스도 맛있어요
괌 음식 짠 것도 많은데 저는 적당히 입맛에 맞고 좋았어요

맛집 정보 막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검색하고 간 보람이 있는 집이네요

마지막으로 궁금한 건 팁인데요
결제하고 스텍스버거집에 팁을 주는 건지 아닌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영수증을 보니 따로 서비스 금액이 없는 것 같아서 팁을 놓고 나왔어요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모르겠으면 팁을 놓고 오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내고왔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서요~

혹시 정확하게 알고 있으신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