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부대찌개 바로 옆집인 세종부대찌개를 다녀와봤어요 매달 2.4째주 일요일에는 호수 부대찌개가 휴무일인데 모르고 방문했다가 옆집인 세종부대찌개로 대신 먹고 왔네요
부대찌개를 먹을까 부대볶음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국물류가 더 먹고 싶어 져 부대찌개로 먹었어요
호수부대찌개는 3대 천왕에 나온 적이 있어서 그런지 후기도 많고 했는데 문을 닫았으니 아쉽지만 다음에 또 방문해봐야겠어요
식당 내부는 좌식 테이블이라서 신발 벗고 이용해야 했어요 신발 벗고 신고해야 해서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겨울인데 바닥이 따뜻하니 나름대로 좋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한 테이블 정도 식사를 하는 중이었고 저희가 다 먹어 갈 때쯤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좀 있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보산역에서 내려서 이용하셔도 될 것 같긴 해요
주차는 조금 자유로운 편인 것 같은데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호수식당이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도로 주변에 차가 별로 없었네요
내부가 크지는 않았어요
부대찌개 가격은 9000원 부대볶음 가격은 10000원입니다 볶음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2명이 가서 모두 주문하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날씨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볶음 주문하시는 분들도 있긴 했지만 저는 그래도 부대찌개 파입니다~
우선 처음에 나온 비주얼인데 아직 끓기 전입니다
두부랑 안에 보면 햄 양파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요
소세지나 햄을 추가해서도 먹을 수 있는데 따로 추가하지 않았고 라면사리만 하나 추가했어요
부대찌개 먹으면서 라면사리 추가는 기본인 것 같아요
음료수가 3천 원인데 따로 주문은 안 했어요
식당 음료수는 2천원라고 생각했는데 주문을 안 해서 음료수 사이즈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은 사이즈라면 조금 비싼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어요
라면사리를 넣은 모습이네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지만 육수 속 안에 있던 다진 양념들이 잘 섞여서 국물색이 훨씬 더 맛있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제일 어려운 시간인 것 같아요 금방 끓긴 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느낌인 건지 먹을게 앞에 있으면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가 봐요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후기도 좀 있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저는 괜찮았어요 엄청 친절한 건 아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네요
반찬은 이렇게 3종류가 나왔어요 매번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주셨어요
음식이 짜다는 후기도 좀 있었는데 부대찌개는 짜면 육수 더 넣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호수 부대찌개를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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