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사랑한다면 역삼점 가봤어요

지나가다 발견한 국수집 다시사랑한다면 역삼점 후기 올려봐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라서 손님은 별로 없긴 했는데 혼자 먹기 딱 좋은 식당 같았어요~

국수집이라서 저는 국수를 먹었는데 다른 메뉴도 있었어요
국수도 종류가 여러 개 있어서 선택해서 먹기 좋았어요

내부 사진 아무도 없을 때 찍어봤어요
바 테이블 뒤쪽에서 요리를 만들어주세요
제가 앉은 곳에서는 요리하는 주방이 잘 안보이긴 했는데 바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주방이 다 보일 것 같았네요

테이블이 단체 자리보다는 한 명이나 두 명 앉아서 먹기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한쪽에 메뉴판이랑 정수기가 있었어요

국수 메뉴가 많았는데 잔치국수. 비빔국수. 닭국수. 골뱅이 비빔국수 등 국수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했었네요~

날씨가 더우면 비빔국수류를 먹으면 좋을 것 같고 날씨가 추우면 국물 국수류를 먹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창가 쪽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식당이 큰 편은 아니지만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잘 만들어 놓은 느낌이 들었네요

창가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면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먹으면서 지나가는 사람이랑 마주치는 게 불편하다면 다른 자리를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나중에 후기 찾아봤는데 역삼동 근처 치고는 국수 가격도 저렴하고 점심시간에는 회사원들 때문인지 손님도 많다고 하네요

사이드 메뉴로 떡갈비도 같이 먹어볼걸 하는 후회가 있기도 했어요

국수로만 부족하겠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이라면 국수랑 함께 만두나 떡갈비를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 닭비빔국수입니다
모르는 매장이나 처음 방문한 식당들은 주로 대표라고 되어있는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는 편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가 있거나 하면 모를까 그 집에서 대표로 판매하는 건 아무래도 자신 있는 메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 메뉴를 주로 먹어보는데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운 겨울에는 조금 안 맞을 수 있긴 하지만 매콤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닭비빔국수였네요 다음에는 국물 있는 국수로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