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 이자카야 히야 방문했어요

버스 타고 다닐 때 우연히 본 곳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나중에 한번 방문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던 곳입니다
이번에 장지역에 가면서 다녀왔어요
바로 이자카야 히야입니다

생각보다 역에서 거리가 있었어요
버스 타고 이동할 때는 몰랐는데 걸어가려니 은근히 걸리네요 지도상으로는 장지역에서 700m 조금 넘게 나와있어요

평일 저녁에 방문했어요 장지역에서 걸어갔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걷다 보니 중간에 상점들은 문을 닫은 것처럼 조용한 길을 지나왔네요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느낌입니다

방문했을때는 2팀정도 앉아서 먹고있었어요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없었고 시간도 좀 늦었거든요

마감시간은 새벽1시지만 라스트오더는 12시입니다
네이버 영업시간을 보면 금요일은 1시간씩 늦어지는 걸로 나오네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자리도 여유롭고 해서 좋았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건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으면 대기하거나 자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걸 먹을지 고민했는데 꼬치 메뉴를 수제로 만든다고 되어있길래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꼬치도 먹고 짬뽕이나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바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안불편하고 좋았어요

큰테이블도 있었는데 많이는 없고 3개정도 있었던 것같아요
둘이 먹기에는 바테이블도 좋아요

음식은 금방나오는 편인데 제가 갔을때는 주문을 저희테이블만해서 금방나온걸수도있어요

사진을찍고보니 메뉴판이 너무 이상하게 나왔네요
조명때문에 더 꾸겨보이는것같아요
실제로는 메뉴가 잘 보이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배가 부른데 맥주한잔하고 싶으면 꼬치랑 주문해서 드셔도 좋고 조금 안주 넉넉하게 주문하고 싶으면 다른메뉴를 추가해서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저녁을 먹고 배가 많이 안고픈 상태로가서 꼬치만 주문했는데 다른메뉴도 먹어보고싶은 아쉬움이 있긴했어요

아사이를 주문했는데 3+1이라서 3잔 주문하면 1잔은 무료로 주시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3개주문하고 1개 더 받아서 두명이 2잔씩 먹었습니다

맥주도 스킬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거품도 부드럽고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사진을 보고있으니깐 또 생각나네요

사진으로 다 담을수없어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음식이 나오면 사진보다는 먹는게 먼저라서 많은 사진이 없네요

모듬꼬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모듬꼬치6종인지 주문했던것같은데 랜덤으로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여기서 먹어보고 더 추가해서 먹었네요

종류별로 꼬치는 다 맛있었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꽈리고추가 들어간 메뉴가 맛있어요 매콤함이 있어서 좋았네요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다른메뉴는 다음기회로 남겨두었어요

장지역근처 이자카야 히야 좋네요
역시 괜히 사람들이 많은게 아닌것같아요 인기있는곳들은 대부분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또 들었어요

가격은 두명이 5만원 정도나왔어요
버스타고 우연히 발견했는데 성공적이라서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