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술집 초힛사츠 이자카야

부산 광안리 쪽으로 숙소를 잡고 주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초 힛사츠 이자카야입니다
외관도 눈에 들어오기도 했고 담배 피우러 나오신 분들 인지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가게 안에도 손님들이 가득 차 있길래 가봤어요

광안리에서 2박을 할 예정이기에 우연히 눈에 들어와서 들어가 본 이자카야 초 힛 사이츠 다녀온 후기 올려보네요

들어가면 메뉴판을 2개 주는데 주류 메뉴판이랑 안주 메뉴판 두 개로 나눠져 있었어요

안주 메뉴판만 보면 어떤 메뉴가 뭐가 뭔지 이름을 잘 모르겠었는데 곳곳에 사진으로 메뉴가 붙어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자카야를 자주 가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저는 메뉴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2개밖에 못 시켰어요
이미 저녁을 먹고 오는 길에 발견해서 들어갔던 길이라서 배가 부른 상태이긴 했어요
메뉴판에 간단 안주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저는 그냥 일품요리류에서 2개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깐 양배추 사라다도 많이 먹는 것 같았어요 산처럼 쌓아져서 나오는 양배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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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더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게요!

바 쪽에 자리를 잡아서 요리하는 공간을 찍어봤네요
가게는 좀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좀 있었는데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못 찍었어요~

휴가철에 다녀와서 그런지 광안리라서 그런 건지 사람들이 많았네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손님이 덜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어요~ 저는 운 좋게 대기 없이 이용했어요

나중에는 대기하시는 건지 이름을 적기도 하는 것 같았고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간 사람들도 있었네요

생맥주랑 짐빔을 주문했어요
안주가 나오기 전에 생맥주 드링킹 했네요
기본 안주로 완두콩을 주셨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맞긴 하겠지만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그냥 맥주만 마셔도 맛있었네요~

안주 기다리는 동안 안주 메뉴판을 계속 봤던 것 같아요
2개밖에 못 시킨 안주 때문에 더 시키고 싶어서 고민했지만 배가 불러서 못 시켜먹었어요

꼬치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주문한 오코노미야끼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먹다 보니 저는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럴 때 생맥주를 추가 주문해서 같이 마시면 딱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금련산역에서 금방 갈 수 있어요
오픈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라고 해요
라스트 오더는 12시니깐 참고하세요!

수제 교자를 주문했던 던 것 같아요
만두를 직접 만드시는 건지 속도 꽉 차 있고 튀겨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끼 보다는 만두가 더 맛있었어요
다음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간단 안주랑 꼬치류 안주를 주문하고 싶네요

광안리로 여행 간다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은 이자카야 초힛사츠 우연히 발견했지만 잘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